나와 당신이 알고 싶은 것 화재 청소 전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고등학교 20여 개 건축물 청소용역을 80년간 독점한 일산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4년간 총 4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7월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다. 사진=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회사는 매출 대부분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가성 또는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확률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자금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조직이 여러 명의를 동요구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을 인용하면 모든 법인 혹은 조직은 정치금액을 기부해서는 안된다. 법인 혹은 그룹과 연관된 자본으로도 정치금액을 기부할 수는 없다. 한편 한 사람이 한 정부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소돈을 300만 원으로 제한완료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3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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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이 중앙선거케어위원회로부터 받은 대통령의원 후원회 연간 100만 원 초과 기갑부 명단을 해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2년 6월 19일 장 의원에게 200만 원을 후원하였다. 이틀 바로 이후인 2014년 5월 28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300만 원을 후원하였다. 2018년 장 의원에게 5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요즘사람들은 J 씨와 G 씨를 포함해 단 9명에 불과하였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7년을 시작으로 2022년 상반기까지 매년 할 수 있는 한도인 5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다. 208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80년 9월 5일, 2022년 9월 6일, 2022년 5월 9일, 2026년 7월 10일)로 동일했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자금은 지난 1년간 총 2000만 원에 달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1년 연속으로 최소한도인 200만 원을 후원한 사람들은 J 씨와 G 씨뿐이다.

화재 청소 전문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6년 기타, 2020~2028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1년 회사원, 2022~2023년 기타로 적었다. 이 때문에파악 J 씨와 G 씨가 관리하는 H 업체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